IT & 생산성 도구

🧩 Asana에서 하위 작업(Subtask)으로 세부 항목을 나누는 스마트한 방법

Tip블로거 2025. 5. 8. 14:00
반응형

Asana를 팀에서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하면 곧 이런 순간이 옵니다.

“이 작업 안에 또 해야 할 일이 몇 개 더 있는데... 어떻게 관리하지?”

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**하위 작업(Subtask)**입니다.
하위 작업은 단순한 체크리스트가 아니라, 작업(Task) 안에서 실행 단계를 체계화하는 도구입니다.

오늘은 Asana에서 하위 작업을 잘 활용하는 법을 예제와 함께 정리해드립니다.


✅ 하위 작업(Subtask)은 언제 사용하는가?

하위 작업은 하나의 메인 작업(Task)을 더 작고 구체적인 단계로 나눠야 할 때 사용합니다.

다음과 같은 경우에 효과적입니다:

  • 메인 작업을 완료하기 위해 여러 사람이 협업할 때
  • 단계별 절차가 필요한 복합 작업일 때
  • 하나의 업무가 너무 크고 막연하게 느껴질 때
  • 체크리스트가 아닌 각 항목에 책임자와 마감일이 필요할 때

✏️ 예시: 콘텐츠 제작 Task에 하위 작업 적용하기

Task:
📌 “신규 블로그 콘텐츠 발행”

Subtasks:

  1. 주제 선정 및 기획 회의 – (콘텐츠 기획자)
  2. 초안 작성 – (카피라이터)
  3. 내부 피드백 수렴 및 수정 – (팀 리더)
  4. 디자인 요청 및 이미지 삽입 – (디자이너)
  5. 발행 일정 예약 – (콘텐츠 매니저)

➡ 이렇게 하위 작업을 활용하면 업무 흐름이 투명하고 추적 가능해집니다.
모든 참여자들이 자신의 역할과 진행 상황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죠.


🛠️ Subtask 구성 시 유의할 점

1. 담당자(Assignee) 지정하기

Subtask도 Task처럼 담당자를 정할 수 있습니다.
담당자가 없다면 업무가 흐지부지되기 쉽습니다.

2. 마감일(Due Date) 설정하기

각 단계마다 마감일을 설정해 Task 전체 일정이 맞춰지도록 합니다.

3. 설명 및 첨부파일 추가하기

Subtask에도 설명과 파일을 추가할 수 있어, 실질적인 실행 단위로 쓸 수 있습니다.


⚠️ Subtask를 잘못 사용하는 대표적인 사례

잘못된 사용 문제점

Subtask 안에 또 Subtask 만들기 구조가 복잡해져 가시성 저하
모든 세부 작업을 Subtask로만 구성 프로젝트 전체 흐름에서 빠져보일 수 있음
Subtask에 마감일/담당자 생략 책임 불분명, 일정 누락 가능성 ↑

Tip: 하위 작업이 너무 많거나 중요도가 높은 경우, 아예 별도의 Task나 프로젝트로 승격시키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.


📊 Subtask가 프로젝트 흐름에서 안 보일 때 대처법

Subtask는 기본 뷰(리스트나 보드)에서는 보이지 않고, 메인 작업 안에서만 확인됩니다.
하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관리가 가능합니다.

  • **“내 작업(My Tasks)”**에서는 내가 맡은 Subtask도 모두 보임
  • 고급 검색 필터를 사용하면 특정 조건에 맞는 Subtask만 따로 조회 가능
  • Subtask를 프로젝트에 추가하면 전체 뷰에 직접 노출 가능

→ 중요한 하위 작업은 해당 프로젝트에 명시적으로 추가해두면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.


💡 실제 사용 예시: 디자인 프로젝트에서의 Subtask 활용

Task: “이벤트 배너 디자인 제작”
Subtasks:

  • 기획안 수령 및 확인
  • 시안 2종 제작
  • 내부 피드백 반영
  • 최종본 확정 및 파일 전달
  • 피드백 설문 수집

→ 단계가 많고 사람도 여럿인 경우, 하위 작업이 협업을 정돈하는 강력한 도구가 됩니다.


마무리하며

하위 작업은 단순한 ‘할 일 체크리스트’가 아닙니다.
업무를 더 작게, 더 명확하게, 더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적 장치입니다.

제대로 구성된 Subtask는 다음과 같은 효과를 만듭니다:

  • 팀원 간 협업 분담 명확화
  • 전체 일정 관리의 정밀도 향상
  • Task 하나로 업무 전체 흐름을 추적 가능

지금 바로 Asana 프로젝트를 열고,
너무 커보이는 Task를 Subtask로 나눠 보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.


 

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