✍️ Asana에서 작업(Task)과 하위 작업(Subtask)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방법
Asana를 처음 도입한 팀에서 가장 자주 듣는 질문 중 하나는 바로 이겁니다.
“작업(Task)은 어떻게 써야 하는데요?”
“하위 작업(Subtask)은 언제 쓰는 거예요?”
겉보기에 간단해 보이는 이 구조는, 실제로 팀의 업무 효율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입니다.
오늘은 작업과 하위 작업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작성하는 방법을 예시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.
✅ Task는 ‘액션 중심’으로, 한 번에 하나의 목적만
Asana에서 Task는 단순한 메모나 제목이 아닙니다.
Task는 “누가 언제까지 무엇을 해야 하는가”가 명확해야 하는 실행 단위입니다.
🎯 좋은 Task의 예
- ❌ “SNS 캠페인 진행”
- ✅ “5월 인스타그램 콘텐츠 이미지 3종 제작 요청하기”
→ 누가 봐도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하죠. 추상적인 제목이 아닌 구체적인 액션 단위가 핵심입니다.
📌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포인트
- 동사로 시작: 작성, 검토, 업로드, 요청, 회의 예약 등
- 수량/대상 명시: 3종, 블로그 글 1건, 신규 고객 대상 등
- 기간 명확화: 마감일 설정은 필수
🧩 하위 작업(Subtask)은 ‘단계별 체크리스트’로 활용
Subtask는 Task 안에서 세부 단계나 담당 업무를 나누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.
특히 협업이 필요한 작업일수록 하위 작업을 활용하면 책임과 프로세스가 명확해집니다.
🎯 예시: 블로그 콘텐츠 작성 Task
Task:
📌 “5월 블로그 포스트: Asana 활용법 작성하기”
Subtasks:
- ✏️ 콘텐츠 기획안 초안 작성 – (마케터A)
- 🖼️ 관련 이미지 디자인 요청 – (디자이너B)
- 🔍 초안 피드백 및 수정 – (팀 리더C)
- 🌐 워드프레스 업로드 및 발행 – (마케터A)
→ 하나의 Task 안에 여러 역할이 포함될 경우, 하위 작업으로 분리하면 누가 언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훨씬 명확해집니다.
🔁 반복되는 작업은 Task+Subtask 템플릿으로 저장
정기적으로 반복되는 업무(예: 콘텐츠 제작, 마케팅 이메일 발송 등)는
작업과 하위 작업 구조를 템플릿으로 저장하면 매번 새로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.
- 매주 하는 업무라면 → 주간 템플릿 프로젝트에서 클론
- 자주 반복되는 체크리스트라면 → 템플릿 Task로 저장 후 복제
🚫 주의할 점: Subtask는 너무 깊게 중첩하지 말 것
하위 작업 안에 또 하위 작업을 만들 수 있지만, 2단계 이상 중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→ 너무 깊이 들어가면 관리가 어려워지고, 알림이나 필터링에서 누락되기 쉽습니다.
하위 작업이 5개 이상 늘어날 경우:
- 작업(Task)을 나누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.
- 혹은 별도 프로젝트로 분리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.
💬 실제 팀의 활용 사례
🔧 기획팀
Task: “신규 서비스 아이디어 문서화”
Subtasks: 리서치, 경쟁사 분석, 목차 구성, 1차 리뷰
🎨 디자인팀
Task: “이벤트 배너 디자인”
Subtasks: 기획안 확인, 시안 제작, 피드백 반영, 최종본 업로드
📢 마케팅팀
Task: “이메일 뉴스레터 발송”
Subtasks: 콘텐츠 작성, 디자인 적용, 테스트 발송, 최종 발송
마무리하며
작업을 잘게 나눈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닙니다.
핵심은 ‘명확성’입니다.
- 누가 봐도 이해할 수 있는 Task 이름
- 필요한 액션이 명확한 Subtask
- 책임과 마감일이 분명한 구조
이러한 기준으로 Task와 Subtask를 구성하면, 팀원 간 커뮤니케이션은 줄고 실행력은 올라갑니다.
Asana는 단순한 할 일 앱이 아닙니다.
잘게 나눈 명확한 작업들이 모여, 조직 전체의 실행력을 끌어올리는 강력한 협업 플랫폼입니다.